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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환경학교 생생 가족캠프(2014.10.25-10.26)
작성자
김상모
작성일
14-10-27 15:28
조회
1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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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갯벌을 파보면 3년전만해도 심한 석유냄새가 진동했다 하네요. 2012년을 계기로 없어졌던 길게, 칠게, 밤게, 쏙, 바지락, 민챙이등 갯벌 생물들이 다시 돌아왔다 합니다.


1996년 막았던 바닷물을 다시 흐르게 하고 유입지천 정비, 인공습지 조성, 조력발전소가 신설되고 생태계는 다시 살아날 수 있었습니다.


 


시화방조제 20주년을 기념하는 시화호 생생가족캠프가 우음도에 위치한 시화호 환경학교에서 있었습니다.


시화호 생생 가족캠프는 1차에 30팀, 2차에 25팀 을 뽑았는데요. 14:1 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저희 가족도 당첨되는 행운이 있었네요.


시화방조제 20주념 기념으로 이번 캠핑을 기획한 k-water 관계자분께 감사드립니다.  k-water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새로운 이름입니다.


  


 



 


매우 바쁜일정의 캠핑입니다. 탐사 및 체험, 만들기 등 여러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입소후 각 조별 담당선생님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5가족당 1명의 선생님이 지정됩니다.


 


 


점심식사는 비빔밥입니다. 첫 식사다 보니 양조절을 잘 못해 밥을 너무 많이 펐습니다. 그래도 맛있게 다 먹었습니다. 환경학교에서 하는 캠핑이다 보니 잔반을 남기면 안될 것 같은 마음이 듭니다.  잔반 남겨도 뭐라고 안해요..^^


 



 


아이들도 맛있게 잘 먹네요. 저녁식사에는 바베큐라 하니 기대됩니다. ^^



 
현응이는 고추장과 나물을 조금만 넣고 ^^ 


 



 


식사를 하고 갯벌탐사를 하기위해 고무장화를 신었습니다. 열외없이 참석하는게 원칙이라 합니다.


탐사전 각 조별 대표를 뽑기위해 대기하고 있습니다.


 




고무장화를 신고 시화호 갯벌에 들어가 길게, 밤게, 민챙이, 쏙, 조개 등을 같이 잡아보는 시간입니다. 아이들과 부모님 모두 열성적으로 갯벌탐사에 참여하네요.


 



 


갯벌이다 보니 아이들 옷버릴까 처음에는 전전긍긍.. 하지만 곧 포기하게 됩니다.


옷 걱정말고 갯벌탐사나 열심히 해보자..도응이 현응이.


 



 


선생님과 함께 열심히 갯벌을 파보고 있습니다. 


 



 


도응이도 장비를 사용하다..이제는 직접 손으로 갯벌생물을 탐사하네요.. 


 



 


 



 


갯벌생물 탐사중인 가족들



 


 


갯벌 바위위에서 현응이. 밀물이 되면 바위 윗부분만 조금 남고 물에 잠긴다고 합니다.


 


갯벌탐사가 끝나고 바로 조별 민물고기 잡기 시합이 있었습니다. 민물고기 잡기 체험은 물에 들어가 족대를 들고 고기를 잡습니다.


조별로 가장 많이 잡은 조가 우승했습니다. 저희 조는 4등..^^;;


직접 참여하는 시합이다 보니..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LED전등에 말린 식물표본을 붙여보는 시간입니다. 


 



 


이렇게 만든 Led 전등은. 텐트에 걸어 놓았습니다




 


LED전등만들기가 끝나고 연만들기 시간입니다. 연을 다 만든 후 아이들과 함께 연을 날려보았습니다.


 


도응이도 현응이도 만든연을 날려 봅니다.


 



 


바람이 잘 불어 연이 높이 잘 나네요..^^

 


 텐트로 잠시 돌아와 민물고기 잡기체험에서 상품으로 받은 거봉을 아이들이 먹고 있습니다. 이제 곧 저녁식사 시간입니다.



 


도응이.


 



 


저녁식사는 수육과 비빔밥...그리고 곧 이어진 삼겹살 바베큐. 배가 불러서 더는 못 먹겠더군요..^^


 



 


레크레이션 및 음악회 시간입니다. 날씨가 꽤 쌀쌀하네요..시화호 습지라 온도가 더 떨어진 것 같습니다.


이불을 덮거나 방한복을 입고 보고 있습니다.


 


 


 해설이 있는 작은 음악회입니다.



  


소프라노 성악가 분의 열창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마술 및 풍선아트시간이네요..



 


 공중부양마술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




 


이번에는 엄마와 함께 댄스타임. 도응이랑 도응이엄마가 참여했습니다. 춤은 가장 잘추었지만 상품은 동일합니다. ^^


 



 


가수 이승훈씨의 노래도 있었습니다. 1997년 '비오는 거리'를 불렀던 가수분입니다.


 


 


 이번에는 캠프파이어 및 포크댄스 시간....



 


오랫만에 포크댄스를 치니 좀 쑥쑤럽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그렇습니다. 아이들은 많이 좋아하네요..


캠프파이어가 끝나고 고구마도 조금 구워먹고...바쁜 하루일정도 이렇게 끝났습니다.



  


아침식사로 제공되는 샌드위치와 주스..^^



 


환경학교가 시화호 습지에 있다보니. 텐트에 이슬도 많이 내렸습니다.


 


 


환경학교에 바라본 송산그린시티 전망대입니다. 오전에 습지탐사 및 식물표본 채집을 하면서 전망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식물표본 채집중인 도응엄마와 도응이.


 


도응이가 습지생물 관찰중입니다.



  


갈대밭 앞에서 습지식물인 부들 열매이삭을 들고 있는 도응이와 현응이.


부들은 잎이 부드러워서 '부들부들하다'여서 부들이라 부르기도 하고, 바람이 불면 '부들부들' 소리를 낸다하여 부들이라 합니다.


핫도그 모양처럼 생긴 부들 열매이삭은 손으로 비틀어 뜯을 수 있습니다. 안에 있는 씨앗들이 바람에 많이 날라가네요..

 


염생식물인 해홍나물입니다.


칠면초는 갯벌 깊숙이 들어가서 바닷물이 거의 잠기는 곳에서 자란다는군요.


해홍나물은 육지에 가까운 갯벌 즉 물이 거의 잠기지 않는 곳에서 자라는데 칠면초와 거의 비슷하게 생겨서 구분이 쉽지 않습니다.


구분 포인트 첫째는 잎이 곤봉모양이면 칠면초, 윷가락 모양이 해홍나물이라 합니다.


잎을 잘라 보면 칠면초는 원형이고 해홍나물은 반원형입니다.


둘째는 곁가지가 뻗는 위치가 거의 땅에 붙어 있으면 해홍나물이고, 좀 떨어져서 곁가지가 나오면 칠면초라 합니다.




 


식물표본채집을 하면서 송산그린시티 전망대까지 올라왔습니다.



 


송산그린시티 전망대에서 본 시화호 환경학교 모습입니다. 저희 텐트도 보이네요.




 


시화호 습지가 무척 넓습니다.


 



 


전에 시화호는 냄새가 진동한다 하여 가서는 안될 곳이라 생각했던 곳입니다.


이제는 생태계도 되살아나고 환경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환경학교도 생겼습니다.


다른일정도 있었지만 이곳에 오길 잘한 것 같습니다.


 


 


 


식물표본액자를 도응이 현응이와 함께 직접 만들어 보았습니다.



 


모든일정이 끝나고 기념품으로 받은 청미르 송산 포도즙입니다. ^^  


 


마지막 식사를 위해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든 일정은 끝났습니다. 이제 점심을 먹고 텐트를 접어 집으로 가면 됩니다.


 



 


점심은 비빔밥. 어제 저녁때 먹었던 수육도 다시 나왔습니다. 


오늘은 수육을 조금만 집었어요.. 어제저녁에 수육하고 삼겹살을 너무 많이 먹어서 많이 못 먹겠습니다.



 


현응이는 계란비빔밥입니다. 현응이가 가장 좋아하는 계란을 세개나 넣고 기뻐합니다.



 


현응이 너무 맛있다고 하며 잘 먹습니다. ㅋㅋ


 


 


캠핑이 끝나고 집으로 가는중에 들린 화성공룡알 화석산지 방문자센터입니다. 시화호 습지에는 공룡알 화석산지도 있습니다.




 


공룡알 방문자센터앞에서 도응이와 현응이


 



 


화성공룡화석인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는 한반도 최초로 발견된 뿔공룡으로 새로운 속과 종으로 "화성에서 발견된 한국 각룡루 공룡"이란 뜻입니다.


 


 


1994년 시화방조제가 생긴후 1999년 공룡알 화석이 시화호 습지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약1억년전 중생대 백악기 공룡들의 집단 서식지로 추정되며 지금까지 12개 지점에서 30여개의 알둥지와 200여개의 알화석이 발견되었고 흔적화석도 다수가 발견되었다 합니다.


갯벌속에 묻혀있을 공룡알까지 확인된다면 세계적 규모의 공룡알 화석산지가 된다 합니다.


 


날씨가 흐리네요. 비가올 것 같아서 화석지 탐사는 다음번으로 미루었습니다. 다음에 다시 방문해 시화습지에 있는 공룡알 화석산지 탐방도 해 보아야 겠습니다.


 


시화호 환경학교에서 의미있는 1박2일 캠핑을 마치고 화성공룡알 화석산지까지 둘러보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무척 바쁜 캠핑 이었지만 즐겁고도 의미있는 캠핑이었습니다.